•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남북, 미북 정상회담과 북한인권문제'를 주제로 열린 한국자유회의 제6차 대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심 부의장은 "오는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참혹한 인권문제는 반드시 거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토론회에는 제성호 중앙대 교수, 이미일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사장, 김정애 국제PEN망명북한펜센터 이사장이 나서 '북한 인권, 남북-미북 정상회담의 의제화 해야', '한반도 평화와 종전의 선결요건', '펜은 총보다 강하다'를 주제로 각각 발제를 맡았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이희문 북한자유인권 글로벌네트워크 대표, 조성환 경기대 교수가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