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옥주현, 민우혁, 이지혜가 '인생술집'에서 만난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 출연하는 옥주현, 민우혁, 이지혜는 28일 밤 12시 10분 방송될 tvN '인생술집' 게스트로 참여해 연습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민우혁은 "(옥주현 배우를) 핑클 시절부터 가장 좋아했다"며 학창시절부터 간직해온 팬심을 고백해 당사자인 옥주현과 MC 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뮤지컬 배우 데뷔 전 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사연을 전하며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자신만의 성대 관리 비법과 완벽한 몸매 관리 비결을 밝하며 MC들을 대상으로 마사지 비법을 직접 시연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녹화에 임했다.

    '안나 카레니나'의 연습이 모두 끝난 후 한달음에 녹화장으로 달려온 이지혜는 평소 친자매처럼 지낸다는 옥주현과의 일화를 풀어내며 '늦게 온 손님'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안나'라는 한 여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대를 관통하는 가족과 사랑 등 인류 본연의 인간성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담아낸다.  

    2018년 1월 10일부터 2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관람료 6만~14만원. 문의 02-541-6236.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