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코스 완주시 '한강역사탐방 수료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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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한강 주변의 역사문화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한강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한강 프로그램은 총 13개 코스이며 도보코스와 선상코스로 구성됐다. 도보코스는 개인 및 단체참여 신청 뒤 참가할 수 있다. 선상코스는 학교단체만 신청 가능하다.참여자는 한강 주변의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며 전문 해설자를 통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외국인이 신청할 경우 영어와 일어에 한해 관광 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참가자가 코스를 완주할 경우 해설사를 통해 스탬프 투어 인증을 주고, 13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참가자에 한해서 '한강역사탐방 수료증'도 수여한다.13개 코스는 ▲제1코스 광나루길 광나루한강공원~광나루 표석(소요시간 150분) ▲제2코스 송파나루길 잠실한강공원~삼학사길(120분) ▲제3코스 뚝섬나루길 뚝섬한강공원~왕십리(120분) ▲제4코스 노들나루길 이촌한강공원~한강철교(150분) ▲제5코스 동작진길 이촌한강공원~반포한강공원(120분) ▲제6코스 여의나루길 여의도한강공원~전통의 숲(90분) ▲제7코스 서강나루길 망원한강공원~밤섬공원(120분) ▲제8코스 양화나루길 망원한강공원~서강나루공원(120분) ▲제9코스 선유도길 선유도공원~온실(90분) ▲제10코스 선유봉길 양화한강공원~선유도한강공원(120분) ▲제11코스 공암나루길 강서한강공원~허준박물관(120분) ▲제12코스 겸재정선길 강서한강공원~겸재정선미술관(90분) ▲제13코스 한강 옛 나루터길 여의도~반포~뚝섬~여의도(60분·선상코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