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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가 2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제14차 태극기 집회에서 "손석희는 태블릿PC 입수 영상을 공개하라"고 말했다.
변 전 대표는 "태블릿PC라는 특종품을 발견하면 영상과 카메라로 안 찍는 기자가 있는가"라며 "손석희 팀은 카메라까지 대동했는데 입수한 영상이 단 한 컷도 공개를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상 공개하라고 하니까 지난 1월 10일에 공개했는데 그것이 10월 18일 입수 영상이 아니라 10월 26일 검찰 압수 영상을 또 조작하다 걸렸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00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집회에 참가했다. 오는 3월 1일에는 대한문과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한 태극기 집회가 해외와 전국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경복궁역 인근에서 청와대까지 행진을 이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