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데스노트'가 2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2015년 초연된 뮤지컬 '데스노트'는 2017년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이달 중순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연습에 돌입할 예정이다.

    씨제스컬쳐는 31일 "초연 당시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국내외에서 이슈가 됐던 김준수가 출연을 확정했다. '2017 데스노트'의 새로운 매력을 불어 넣어 줄 주연 캐스팅에 한창이다. 2015년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완성도를 높여 최고의 뮤지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씨제스컬쳐는 성공적인 국내 초연에 힘입어 2년 만에 서울에 입성해 대형 공연장인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과 재연을 확정했다. 이번 재연에서도 거장 연출가 쿠리야마 타미야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이 함께 한다.

    동명의 만화가 원작인 뮤지컬 '데스노트'는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대학생 라이토와 이에 맞서는 명탐정 엘(L)의 두뇌 싸움을 그린다.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 소년 점프'에 연재돼 일본 누계 3000만부 이상 발행된 히트작이다. 

    한편, '데스노트'의 1차 티저 영상이 11월 1일 처음 공개된다. '데스노트'의 1차 티저영상은 씨제스컬쳐의 공식 SNS 채널(유튜브, 네이버TV캐스트,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씨제스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