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지태가 '굿와이프' 본방사수를 독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8일 오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tvN 새 금토드라마 '굿와이프'(극본 한상운, 연출 이정효)에 출연하는 유지태의 본방사수 독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지태는 흰 셔츠에 깔끔하게 넘긴 헤어 스타일, 멋진 수염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지태는 "안녕하세요. '굿와이프'에서 이태준 역을 맡은 유지태입니다. 드라마 '힐러' 이후로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요. 보다 더 좋은 연기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 간의 호흡도 너무 좋아서 정말 좋은 드라마 나올 것 같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 7월 8일 본방사수!"라고 주먹을 불끈 쥐고 외치며 특유의 매력 넘치는 눈웃음을 지었다.

    유지태는 '굿와이프'에서 전도연(김혜경 역)의 엘리트 검사 남편 이태준 역을 맡았다. 이태준은 정치인, 재계 거물, 심지어 검찰선배까지 죄가 있으면 가리지 않고 잡아들이는 '대쪽검사'로 유명했지만,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에 휘말리면서 하루아침에 추락하는 인물이다.

    한편, 국내 최초로 동명의 미드를 리메이크한 '굿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 이태준이 스캔들과 부정부패 의혹으로 구속되고, 결혼 이후 일을 그만 뒀던 아내 김혜경이 가정의 생계를 위해 서중원(윤계상)의 로펌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극이다.

    ['굿와이프' 유지태, 사진=나무엑터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