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화면
    ▲ ⓒ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화면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가 방영 초반부터 순풍을 타고 있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는 전국 기준 시청률 9.0%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의 시청률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들 가운데는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차지했다.

    '워킹 맘 육아 대디'는 지난 9일 첫 방송에서 9.1%의 시청률을 차지하며 일찍이 동시간대 방송 2위에 올랐다. 현재 3회까지 진행된 드라마는 해당 순위에 계속해서 이름을 올리며 안정적인 시청률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일일드라마라는 특성에 맞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워킹맘'이라는 소재를 잘 풀어내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KBS1 '9시뉴스'는 17.0%, SBS '영재 발굴단'은 6.4%, KBS2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는 4.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