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하와 얼굴들이 올해로 6회차를 맞는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이하 '레인보우 아일랜드') 올해의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주최사 브이유이엔티는 장기하와 얼굴들, 김반장과 윈디시티, 마이큐, 스웨덴 세탁소 등 총 10개 팀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독특한 노래가사와 퍼포먼스로 대체 불가능한 국내 대표 록 밴드다. 이를 필두로 올해 미국 뮤직 페스티벌SWSX에도 참가하는 레게소울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 눈과 귀가 즐거운 싱어송라이터 '마이큐', 따뜻한 목소리로 캠핑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스웨덴세탁소'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2인조 블루스밴드 '김간지x하헌진', 음악을 디자인하는 '카더가든', 무심한 듯 강렬한 음악을 선사하는 '파라솔', 시적인 가사로 잔잔한 위로를 주는 '수상한 커튼', 중독성 강한 모던음악의 '무드살롱', 섬세하면서도 풋풋한 감성의 '스무살'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올해의 개최지를 자라섬으로 이동해 다양한 편의시설과 오토 캠핑장, 캐러번, 캐러번 사이트 등이 갖춰진 공간에서 맞춤형 캠핑을 현실화하는 진정한 아웃도어 페스티벌로의 진화를 꿰하고 있다. 

    또, 단순히 음악만 즐기는 페스티벌이 아닌 캠프파이어, 누구나 공연이 가능한 '피아노의 숲', 레인보우 카페거리, 히피 플리마켓, MC 프라임의 '레크레이션 플레이그라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한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뮤직&캠핑 2016'은 6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자라섬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차 라인업은 3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브이유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