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JJCC가 컴백을 앞두고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게릴라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JJCC는 6일 오후 서울 홍대 인근 ‘걷고 싶은 거리’에 위치한 야외무대에서 약 한 시간에 걸쳐 깜짝 게릴라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어디야’, ‘트라우마’, ‘꽃밭에서(JJCCX정훈희)’ 등의 히트곡을 부르며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어서 에디(Eddy), 산청(San-cheong), 지카(Zica) 등 유닛 멤버들이 꾸민 팝 스타 저스틴 비버의 ‘보이프렌드’ 어쿠스틱 버전,그리고 새로운 신곡 ‘오늘 한 번’의 깜짝 티저를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JJCC는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자신들의 사진이 담겨진 사탕 선물을 관객들에게 건네며 열띤 분위기를 이끌었다.
당시 쇼케이스에는 국내 팬들외에도 다수의 외국인들이 'K팝 라이징 스타'라는 찬사와 함께 박수를 쏟아냈다.
JJCC의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JJCC가 데뷔전부터 이어온 게릴라콘서트는 팬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라고 전하며 “데뷔 2주년과 컴백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여서 그 의미가 뜻깊었다. 기습 게릴라 공연이었지만,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JJCC는 오는 9일 정오 국내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오늘 한 번’ 음원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