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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의 아카데미 시상식 리허설 모습이 공개됐다.이병헌은 2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배우 최초 시상자로 초청돼 월드스타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콜롬비아 출신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는 2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Oscars rehersal"이라는 글과 함께 이병헌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또, ABC 방송의 엔터테인먼트 진행자 조지 페나치오도 레드카펫 리허설에 만난 이병헌과의 인증샷을 트위터에 남겼다.전 세계 최고의 영화 축제이자, 일명 '오스카 상'으로 불리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인 크리스 록이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이어 두 번째로 사회를 맡는다.한편, 지난 23일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한 이병헌은 이날 캐주얼한 룩에 미러 선글라스를 매치해 내추럴하면서도 젠틀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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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피아 베르가라, 조지 페나치오도 SNS/디마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