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씨엘씨(CLC)가 공식 SNS를 통해 새 멤버 엘키를 공개했다.

    홍콩인인 엘키는 태국출신의 기존 멤버 손(SORN)에 이은 씨엘씨의 두 번째 해외국적자로, 중국어와 영어, 한국어까지 수준급 3개국어 실력을 갖춘 글로벌 멤버다.
     
    1998년 생, 만 17세로 장예은과 동갑내기인 엘키는 아역활동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20여 편의 TV드라마에 출연해 온 홍콩의 인기 하이틴 스타다. 또한 다수의 영화, 뮤직비디오, 광고 출연과 패션모델로도 활약해 왔을 만큼 홍콩 내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엘키는 지난 해 현지 오디션을 통해 발탁, 케이팝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팀에 전격 합류했다. 엘키의 영입을 계기로 씨엘씨는 ‘글로벌 걸그룹’이라는 네이밍에 걸 맞는 아시아 중심 역량을 강화하며 더욱 폭 넓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그마한 얼굴에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환한 눈웃음이 매력적인 엘키는 사랑스러움과 도시적 시크함을 두루 갖춘 반전 매력으로 씨엘씨의 팀 컬러를 더욱 풍성히 다질 인물. 특히 연기자로 활약해 온 것이 무색할 만큼 유연한 춤과 노래 실력을 겸비했으며 밝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팀 내 ‘무한 긍정녀’로 통하는 등 씨엘씨의 ‘해피 바이러스’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약 6년만에 선보인 차세대 글로벌 걸그룹 씨엘씨는 영롱히 빛나는 크리스탈처럼 변치 않는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지난 2015년 5인조로 데뷔했다. 그 동안 ‘페페(PEPE)’, ‘에이틴(Eighteen)’, ‘궁금해’까지 앙큼, 발랄한 매력의 활동 곡들로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씨엘씨는 광고계는 물론 예능, OST 활동, 해외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주목 받아 왔다. 2월 컴백을 앞둔 씨엘씨는 새 멤버 엘키를 포함 총 2명의 신 멤버를 영입하고 7인조로 팀을 재정비해 2016년 ‘대세 걸그룹’ 성장을 노릴 예정이다.
     
    한편 씨엘씨는 오는 29일 자정 미니 3집 음반 ‘리프레시(Refresh)’를 발표하고 약 9개월 여 공백을 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