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음악 플랫폼 보유한 CMC와 계약 체결.. 합자법인 'JV'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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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온라인 음악 업계 1위 업체인 CMC(China Music Corporation, 해양음악그룹)와 손을 잡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인 CMC와 향후 5년간 '음원 독점 유통' 계약을 맺고 JV를 설립한다"는 장기 사업 계획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와 음원 독점 유통 계약을 맺은 CMC는 중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업체로, 한달간 활동 유저 수가 평균 4억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KUWO, KUGOU, RAINBOW Century media 등의 음원사이트와 해양 음악, 디지털판권 서비스 회사 등 다양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CMC는 지난해 중국 PC유저 시장 점유율 60%, 모바일 시장 점유율 40%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독점유통계약을 통해 CMC는 JYP 아티스트들의 음원을 중국에서 5년간 독점 유통하게 됐다.
향후 두 기업은 중국 내 불법 음원 유통에 대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정품 음악 활성화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합자 법인을 통해 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콘텐츠 생산 및 중국 내 아티스트 개발·육성 등 다방면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CM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