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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도연이 영화 남과 여’(감독 이윤기)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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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남과 여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이윤기 감독, 배우 전도연, 공유가 참석했다.

    이날 전도연은
    노출이 사실 부담되긴 했지만 작품 선택에는 무리가 없었다라고 영화에 출연하기로 마음먹은 점을 들었다.

    그는 이어
    핀란드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서울에서는 중간 부분을 다뤄서 감정 표현을 하기가 까다롭기도 했지만 막상 촬영하다보니 그리 어렵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전도연은
    핀란드에서의 촬영은 무언가에 홀린 듯한 판타지 같은 느낌이 있었다. 서울에서는 현실적인 상민을 표현하려 했다라고 촬영 장소에 따른 감상을 밝혔다.

    전도연은 또
    “‘멋진하루에서 하정우 씨는 막내 동생 같은 느낌이 있었다. ‘남과 여에서는 공유가 많은 설레임을 줬다며 지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하정우와 이번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공유를 비교했다.

    한편
    '남과 여'는 하얀 설원이 펼쳐진 핀란드 헬싱키에서 만난 상민(전도연 분)과 기홍(공유 분), 두 남녀가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오는 2월 중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