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상윤 사진기자
    ▲ ⓒ정상윤 사진기자
    걸그룹 포미닛 멤버 남지현이 1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클럽 옥타곤에서 열린 미니 7집 음반 ‘액트세븐(Act.7)’ 쇼케이스에 참석, 타이틀곡 ‘싫어(Hate)’를 소개했다.
    이날 남지현은 “앞에는 감미롭고 슬픈 감성이 있다”라며 “중간에는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강렬한 사운드 음악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싫어’는 스크릴렉스와 함께 작업한 곡이다. 우연치 않게 한국에 왔다가 지인을 통해 만났다”라며 “지인 분이 포미닛과 작업 어떠냐고 물으셨다. 몇 시간 대화를 나눈 후 저희 음악을 말씀을 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하셨다”고 설명했다.
    남지현은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신선하다고 느끼실 것”이라며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라고 덧붙였다.
    포미닛의 ‘액트세븐’은 다섯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담아낸 특별한 의미를 가진 신보다. 힙합과 EDM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적 색깔을 기반으로 한층 강력해진 하이퀄리티 음반을 완성해 특별함을 더한다. 
    타이틀곡 ‘싫어(Hate)’는 미국 스타 DJ 스크릴렉스가 작곡에 참여한 EDM 힙합장르 댄스곡이다. 여기에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지원사격 했으며, 작사에 멤버 전지윤과 김현아가 공동 참여해 포미닛만의 개성을 담았다. 이별을 직감한 여자의 처절한 심정을 직설적으로 옮긴 가사가 통쾌함을 선사하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특징이다.
    포미닛은 이날 앨범 공개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