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수ⓒ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 지수ⓒ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13일 걸그룹 타히티 측이 지수에게 스폰서 제안이 담긴 메시지를 보낸 네티즌을 형사고발했다.

    이날 오후 타히티 측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타히티 소속사 드림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오늘 오후 4시 서초경찰서 형사계에 관련 사건을 접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접수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재는 선처할 생각이 없고 할 수 있는 선에서 강력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수는 최근 본인을 스폰서 브로커라고 밝힌 한 네티즌에 의해 "멤버쉽으로 운영하는 모임의 손님이 당신의 팬인데 한 타임당 200~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그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 사진마다 댓글로 확인하라고 하고 여러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세요.기분 안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해당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타히티 측은 지수가 귀국하는대로 상황을 정리 후 사건에 대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