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다 SNS 캡처
    ▲ ⓒ안다 SNS 캡처
    만수르 왕가의 왕자가 최근 가수 안다에게 청혼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네이트 판에서는 지난 8일 ‘한 소속사 여가수에게 청혼한 재벌’이라는 제목과 함께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글은 조회 수 20만여 명(12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에는 안다와 만수르가 연관검색어로 묶여있다.

    게시물에는 “만수르 알 나얀의 가문인 세이크 만수르 왕가의 왕자가 한국의 안다라는 여가수에게 반해 청혼했다. 만수르 왕자가 3개월 전 휴가 차 방문한 홍콩에서 안다를 우연히 만나 고가의 선물을 보내며 끊임없이 구애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안다 측 관계자는 “안다가 만수르 왕가의 청혼을 받은 것은 사실 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다는 홍콩의 유명 기획사인 앰퍼러 그룹의 한국지사 앰퍼러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소속됐다. 최근 앰퍼러 그룹 창립 기념파티에 참석해 성룡, 판빙빙, 종려시와 친분을 유지하는 등 특급 인맥을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엠퍼러 그룹의 회장 앨버트 영은 실제로 만수르 알 나얀과 전용 비행기로 맨시티 경기를 보러가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신빙성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안다는 지난 7일 싱글 앨범 ‘택시(TAXI)’로 컴백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