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걸그룹 걸스데이의 혜리가 최근 방영 중인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8회에서는 덕선(혜리 분)과 택(박보검 분)의 애틋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소개팅남과 콘서트에 간다던 덕선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 택이 바둑 대국을 기권하고 공연장으로 달려갔다.

    해당 장면에서 혜리는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색다른 러블리함을 자아냈다. 소매부터 밑단까지 비비드 컬러로 감싼 체크 스웻 셔츠와 편안한 조거 팬츠는 덕선의 수수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

    이날 내추럴하고 사랑스러운 패션으로 꾸며진 덕선을 향해 택이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많은 여성 시청자들이 설렜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음 주 '응답하라 1988'의 종영을 앞두고 만남과 엇갈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마지막까지 덕선이 어떤 모습으로 ‘남편 찾기’에 성공할 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