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이번 주말 700만 넘길까? 670만 동원 '박스오피스 1위'

'히말라야'의 700만 관객 돌파가 기대되고 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7일 전국 613개의 상영관에서 6만 807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70만 1277명을 기록, 한국 개봉작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히말라야'는 지난달 16일 개봉한 이후로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왔다. 이날 개봉작인 '굿 다이노'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지만, '히말라야'는 여전히 한국 개봉작 중에서는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누적관객수 670만 명인 상황에서 이번 주말 관객수까지 더해지면 700만을 가뿐히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박스오피스 순위에 오른 한국 영화는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나를 잊지 말아요' '잡아야 산다' '조선마술사' 등이다.

같은 날 '굿 다이노'는 7만 32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6만 4038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히말라야'는 등반 도중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여정을 그린 감동 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