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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지영의 소속사 측이 5일 “박지영이 드라마 ‘보보경심 : 려’에서 극중 황후 유씨 역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박지영이 맡은 황후 유씨는 자신의 완벽한 인생을 위해서라면 제 속으로 낳은 자식도 냉정하게 이용하는 차가운 어머니다. 아들 왕소의 목숨을 담보로 또 다른 황비에게 가는 남편을 붙잡으려다 실수로 아들의 얼굴에 흉터를 남기고, 그 흉터 때문에 왕소를 멀리하고 죽을 때까지 아들에게 회한을 남기는 인물.
     
    박지영은 그동안 영화 ‘성난 변호사’ ‘후궁’ ‘하녀’, 드라마 ‘천국의 눈물’ ‘천명’ 등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화면 장악력을 펼쳐 왔으며, ‘보보경심 : 려’에서 전작들에 이어 기품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보경심 : 려’는 중국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국내 첫 드라마로, ‘괜찮아, 사랑이야’,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이준기, 아이유, 지수 등이 출연을 확정 지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