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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가 1일 열린 무대인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조선마술사'는 지난달 30일 개봉해 2016년 새해까지 뜨거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로 분한 배우 유승호와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의 완벽한 케미로 완성된 달달한 사랑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는 마술 같은 만남부터 신분과 운명을 거스르려는 애절한 사랑이야기까지 두 사람의 로맨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두근거리게 만든다.

    이들의 사랑을 가로막으려는 복수의 화신 귀몰 역의 곽도원과 환희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의누이 보음 역의 조윤희, 청명의 충직한 호위무사 안동휘 역의 이경영까지 풍성한 이야기로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관객들 역시 사로잡는다. 또한 화려한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마술과 그러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무대 뒤에서 애쓰는 박철민, 조달환 등의 환희단 모습까지 그려내 눈길을 끈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밝고 유쾌한 분위기의 영화로 가족관객들이 보기에도 손색이 없다" "요즘 본 영화들 중 가장 예쁜 영화" "추운 겨울을 녹이는 영화" "연인들이 함께 보면 좋을 영화"라며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조선마술사'의 감독 및 배우들이 1일부터 무대인사를 돌며 관객들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극장에서 직접 영화의 주역들을 만난 관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를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으로 감독 특유의 분위기와 안정된 연출력을 기반으로 다시 한 번 깊이 있는 멜로를 완성했다. 

    여기에 유승호, 고아라,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명불허전 앙상블을 완성했다.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