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님과 함께’ 기욤 패트리, 불구속 입건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폭행 시비에 휘말려 경찰 조사를 받았다.

28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기욤 패트리는 이태원의 한 술집에서 시비 끝에 상대방의 멱살을 잡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기욤 패트리는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술자리를 가지던 중, 한국인 남성과 시비가 붙어 실랑이를 벌이던 중 그의 멱살을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기욤 패트리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으며,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7시 40분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양측이 합의한다면 더 이상의 절차 없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합의 여부를 지켜보는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게이머 출신 기욤 패트리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