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 ⓒ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쳐
    미국 동부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는 수제햄버거 쉑쉑버거가 한국에 상륙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수요미식회'에서 언급한 쉑쉑버거에 대한 내용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월 13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 수제햄버거 편에서는 수제햄버거를 비롯한 햄버거의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특히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쉑쉑버거와 인앤아웃버거에 대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쉑쉑과 인앤아웃은 미국 동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수제햄버거다. 이 두 수제햄버거는 지역 주민들의 자존심 싸움을 벌일 정도로 지역에서 사랑받고 있다. 매장 또한 각자의 지역에 집중돼 있는 편이다.

    MC 신동엽은 "나는 인앤아웃보다는 쉑쉑을 더 좋아하는데 미국 서부 지역에 갔더니 쉑쉑을 좋아한다고 하니 지역 사람들이 반발했다. 그래서 인앤아웃버거를 먹는데 지역 사람들이 '어때 맛있지?'라고 물으며 관심을 표한 적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당시 패널이었던 강용석은 "쉑쉑과 인앤아웃은 미국 동부와 서부 지역의 자존심과도 같은 수제햄버거다"라며 "비슷한 예로 던킨도넛츠와 크리스피크레메 또한 이런 지역색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쉑쉑버거의 라이벌인 인앤아웃버거에 대해서는 패리스 힐튼이 인앤아웃버거를 사기 위해 음주운전을 했다가 복역을 한 적이 있다는 에피소드가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