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말라야' 스틸컷
    ▲ ⓒ'히말라야' 스틸컷
    '히말라야'가 개봉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16일 1009개의 상영관에서 20만 3151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1개월 넘게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오던 '내부자들'을 제친 기록이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 

    황정민, 정우, 라미란, 김원해 등 명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서도 굴복하지 않는 뜨거운 인간애가 관객들의 감동을 자아낸다.

    한편 '대호'는 12만 839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며, '내부자들'은  5만 6965명으로 개봉 후 처음으로 '히말라야'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3위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