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말라야'ⓒJK필름
    ▲ '히말라야'ⓒJK필름


    감동,뛰어난 연기,사실적인 연출. 종합선물세트를 보는 듯한 '히말라야'의 3박자가 제대로 통했다.

    2015년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영화 '히말라야'가 그에 부응하는 놀라운 페이스로 연말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말라야'(감독 우민호)은 지난 18일 전국 1,007개의 상영관에서 24만 29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66만 3744명으로 집계됐다. 

    '히말라야'는 등반 도중 생을 마감한 후배 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명예도,보상도 없는 가슴 뜨거운 여정을 그린 영화다.

    엄홍길 대장의 실화가 바탕이 됐으며 황정민,정우,라미란,김성하,김인원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두루 갖춘 충무로 최고의 배우들이 열연했다.

    한편,'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16만 8440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대호'는 11만 6660명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