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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말 최고의 기대작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가 3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공개된 3차 포스터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로 분한 유승호와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의 애절한 눈빛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배우의 훌륭한 비주얼은 마술 같은 사랑과 환상의 연기 조합의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켜줄게, 모든걸 잃는다 해도"라는 카피가 이 둘의 사랑이 순탄치만은 않음을 암시하며 영화적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크리스마스 특별영상'은 유승호, 고아라의 사랑스러운 현장 모습과 영화 팬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인사말을 담았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서 촬영된 두 배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기 충분하다. 특히 상남자의 치명적인 매력으로 돌아온 유승호와 첫 사극 도전으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고아라는 남녀불문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한편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 매 작품마다 섬세한 감정선의 탁월한 조율과 아름다운 영상미 속 강렬한 여운을 전하는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오는 12월 30일 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