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컨텐츠를 직접 발로 뛰며 만들어가는 KBS N Sports 아나운서들이 영상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거침없이 공개했다.

    KBS N Sports 아나운서들은 최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은 강준형, 김기웅, 강성철, 신승준, 이호근, 윤재인, 오효주, 이지수, 안애경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들은 스포츠 현장을 누비며 선수, 코칭 스태프, 구단 관계자, 팬들을 만나며 기존의 언론매체에서는 보거나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1년여간이 활약 끝에 이들의 콘텐츠는 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킬러 콘텐츠로 성장했다.

    이날 KBS N Sports 아나운서들은 스포츠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발로 뛰는 아나운서의 열정과 스포츠 현장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KBS N Sports 아나운서들의 리더 격인 강준형 아나운서 팀장은 "미디어 시장이 변하고 있는만큼 아나운서의 역할도 변하고 있다. 그만큼 스포츠 아나운서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글을 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많은 발전이 있었다. 콘텐츠의 양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콘텐츠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스포츠 아나운서 아이돌' 이호근 아나운서의 스포츠 현장에서의 에피소드와 '야구요정'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재인 아나운서의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이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