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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가수 거미가 ‘히든싱어4’에 출연한 가운데 어머니 그의 어머니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거미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어머니 장숙정 씨와 함께 출연했다.당시 방송에서 거미는 어머니 장숙정 씨에 대해 “(우리는) 쌍둥이 같다. 성격도 성향도 엄마와 같다. 목소리도 비슷하다. 엄마의 꿈도 가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미는 “엄마는 패티킴의 노래를 좋아했다. 그래서 이번에 ‘사랑은 영원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거미는 “서울에 엄마가 저랑 제 딸을 데리고 혼자 올라오셨다. 힘들게 뒷바라지 했었다”며 “회갑 칠순잔치에서 노래 일도 하셨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거미의 어머니 장숙정 씨는 “(거미는)내 인생의 전부다. 다른 표현보다는 나의 전부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거미와 어머니 장숙정 씨는 짧은 헤어스타일은 물론, 또렷한 이목구비까지 닮은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완벽한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한편 거미는 지난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히든싱어4’에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이날 ‘히든싱어4’에서 거미는 42표를 얻어 근소한 차이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