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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N제공


    ‘응답하라 1988’ 박보검이 혜리 앞에서 꽃미소를 날렸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에서는 택이(박보검 분)가 덕선(혜리 분)에게 미소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학교를 중퇴하고 천재 바둑기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살아야 하는 택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 받는 존재지만 골목 친구들 앞에서는 할 줄 아는 것 하나 없는 어리바리한 아이일 뿐이었다.

    덕선은 바둑 두는 일 외엔 잘하는 것 하나 없는 택이를 늘 누나처럼 지켜주고 싶어 하지만 크리스마스에 영화데이트를 제안하는 등 점점 달라지는 택이의 모습을 보고 묘한 감정을 느꼈다.

    이날 방송에서 택과 덕선은 함께 사진을 찍게됐다. 덕선은 “나 오늘 안 이쁜데”라고 말했지만 택은 덕선에게 “예뻐. 옷도 예쁘고”라며 그의 어깨를 잡고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