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월화드라마 '오마이 비너스' 캡처
    ▲ ⓒKBS2 월화드라마 '오마이 비너스' 캡처


    ‘오 마이 비너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소지섭, 신민아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12월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4%의 시청률 보다 0.6%포인트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김영호(소지섭 분)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강주은(신민아 분)이 살을 빼고 미모를 되살렸다.

    김영호는 자신이 없는 동안 동영상과 영상 채팅으로 강주은을 코치했다.

    김영호는 서울로 다시 돌아가 훈련장에서 운동하는 강주은에게 다가간다. 강주은이 뒤를 도는 순간, 두 사람은 균형을 잃고 함께 넘어졌다. 옆으로 누운 채로 강주은을 본 김영호는 살 빠진 강주은의 모습을 바라보다 보조개를 발견하고 손가락을 가져가 가볍게 눌렀다.

    김영호는 강주은의 보조개를 누르며 “못 보던 것이 생겼네”라고 웃어 보여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