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26일 오프닝 데이를 시작으로 드디어 막이 오른다. 

    '프랑켄슈타인'은 지난해 충무아트홀이 개관 10년을 맞이해 창작뮤지컬의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 초연 당시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호평을 받으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또, 누적 관객 수 8만명 이상, 평균 객석점유율 95% 달성, 인터파크 평점 9.8점, 2014년 상반기 연간공연 판매 순위 전체 1위를 달성하는 등 침체되었던 국내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2015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초연을 빛낸 배우 유준상,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과 새로운 캐스트 박건형, 전동석, 최우혁, 이혜경, 이지수, 홍경수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며, 재공연을 기다려온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광기와 고뇌를 완벽하게 선보일 유준상, 박건형, 전동석의 눈을 뗄 수 없을 만한 열연이 또 어떤 전설의 무대를 탄생시킬지, 다시 한번 괴물 같은 연기를 펼칠 박은태와 한지상, 첫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는 신예 최우혁이 각각 어떤 '앙리'와 '괴물'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소설이 원작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진의 힘으로 제작됐다. 11월 26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12월 1일에는 인터파크에서 3차 티켓을 오픈한다.

  •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공연 사진=충무아트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