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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AOA 멤버 민아가 ‘부탁해요 엄마’에 합류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연기력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민아는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 김희선의 아역 차해원으로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민아는 강동석(박보검 분)을 짝사랑하는 차해원으로 분했다. 해원은 동석에게 고백했지만 동석은 받아주지 않았다.

    이에 해원은 눈물을 흘리며 “내가 왜 그렇게 싫은데”라며 투정 부렸다. 민아의 사투리 연기에 이어 진심어린 눈물 연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술 취한 연기 또한 선보였다. 동석의 거절에 해원은 술 먹고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며 주정 연기를 소화해냈다.

    더불어 민아는 수준급 사투리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AOA 멤버 민아는 지난 2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MBC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극중 얼짱 사기꾼소녀 고앵두 역을 맡아 33회부터 출연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민아는 AOA 멤버와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