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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마이 비너스' 시청률이 상승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 4회는 9.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청률 8.4%에 비해 1.0%포인트 오른 수치다.

    이날 4회 방송에서는 강주은(신민아 분)이 김영호(소지섭 분)가 존킴이라는 사실을 알고 화를 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는 8.3%,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는 12.6%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