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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시민청년단체 한겨레청년단과 자유청년연합, 대학생단체 한국대학생포럼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 사무실 앞에서, 정부의 노동개혁을 반대하는 민노총을 강력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모인 청년·대학생들은 한상균 민노총 위원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김영주 국회 환경노동위 위원장의 얼굴 가면을 쓰고, 민노총의 '철밥통'을 상징하는 전기밥솥을 대형 헤머로 부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또 "전체 근로자의 7.5%밖에 안되는 민노총 등 '귀족노조'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의 근로 개선을 외면하고, 자신들이 가진 기득권과 철밥통 지키기 위해 노동개혁을 반대하고 있다"며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민노총 등 노조들의 눈치와 당리당략을 위한 반대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