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정상에 오른 것이 화제다.

    이런 가운데 박인비가 골프선수 출신인 남편 남기현과 골프 스타답게 결혼식을 올린 것이 새삼 주목을 끌고 있다.

    남편 남기협은 박인비의 코치 겸 매니져로 잘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임진한 골프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박인비, 결혼했는 줄 몰랐는데" "박인비, 남편 외조 대단하네" "박인비 상금이 다 얼마인 거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인비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의 멕시코 골프클럽(파72·6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8월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약 3개월 반 만의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2승 포함 시즌 5승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