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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가 파리 카타콤의 지옥문을 조명했다.
15일 방송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파리의 카타콤의 지옥문의 소문 원인에 대해 방송했다.
파리의 카타콤은 사람들이 계속 사라져 가자 1955년 관람객의 안전과 유골보호를 이유로 카타콤의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총 300킬로미터 중 1.6킬로미터만 일반인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파리의 카타콤에 지옥문이 있다고 단체의 신곡과 로뎅의 지옥문에 등장한다는 지옥문이 파리 지하에 실제 존재한다는 전설이 전해져왔다. 그 지옥문이 파리의 카타콤에 있으며, 사람들이 사라진 이유가 지옥문으로 문지기가 끌고갔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원형의 지하터널을 누가 언제 어떻게 만든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5세기에 로마시대에 발견됐을 뿐 어떻게 생겨났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또 유골 주인의 미스터리를 이유로 들었다. 카타콤에 안치된 유골은 수집된 일부 병원기록만 남겨져있고 누구의 유골인지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었다.
파리의 카타콤을 방문한 사람들 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발견했다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실제로 카타콤을 다녀간 뒤 기사를 작성한 줄리아 솔리스를 비롯한 탐험가들이 악마, 혹은 유령의 형상을 봤다는 글을 남겼다.
카타콤에 대한 지옥문에 의혹이 점점 커져가자 탐험가들이 비밀문으로 탐험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했다. 그러던 중 다큐멘터리 감독이 만든 프랜시스 프리랜드가 카타콤에서 사라진 사람들을 취재한 것으로 의문의 동영상이 tv에 방송됐다.프랜시스 감독은 1년 전 탐험하던 중 바닥에 버려진 낡은 캠코더를 말견했다.
그 캠코터 안에는 한 남자가 홀로 카타콤을 탐험했던 영상이 그대로 들어있었다. 남자는 유골을 확인하고 유골 그림과 알 수 없는 문양을 목격했다. 그러자 남자는 갑자기 달리기 시작했고 한참동안 카타콤의 미로 속을 헤매다 캠코터를 바닥에 던진 후 달려나갔다.
이 의문의 동영상이 공개되자 일부 사람들은 카타콤에 지옥문이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영상속의 남자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