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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TV 방송화면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
프랑스 파리에서 최악의 테러가 발생해 전세계가 술렁이고 있다.지난 13일(현지시간) 늦은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프랑스 파리의 공연장과 축구경기장 등을 포함한 6곳에서는 최악의 테러로 총기와 폭탄에 의한 공격들이 발생해 약 129명이 목숨을 잃었다.
프랑스 파리 최악의 테러에서 가장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곳은 파리 11구 볼테르 가에 있는 공연장 바타클랑 극장이었다.
당시 해당 극장에서는 천여 명의 관객들이 미국 록 밴드 '이글스 오브 데스메탈'의 공연을 관람 중이었고, 이 때 테러범들이 총기를 들고 난입해 “신은 위대하다. 시리아를 위해”라는 말을 외치며 위협을 가했다. 세시간 가량 벌어진 인질극에서 결국 약 백 명이 사망했다.
체포 상황에 놓이자 테러범 세 명은 폭탄 벨트를 터뜨리며 자살을 했고, 한 명은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프랑스 파리 테러에 의한 사망자는 129명, 부상자는 200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약 80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IS는 “프랑스가 무슬림을 적대시하고 모하마드를 모욕했다”며 지난 9월부터 프랑스의 미국 IS 대상 공습에 동참한 것에 대한 노골적 반감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