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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신공항 장소가 10일 오전 전격 발표된다. 

    그동안 차일 피일 미뤄왔던 것이 구체화 되는 것. 이용자가 늘면서 공항이 2018년 포화상태에 달할 거란 예상으로 정부가 최근 급증하는 제주도 항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제주공항을 확장하거나 신공항을 건설하는 방안이다.

    국토교통부 항공수요 조사에 따르면, 제주공항 이용객은 최근 15년 사이 3배로 늘었다.

    최근 5년 동안은 매년 10%씩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에는 활주로가 혼잡해지고, 2030년에는 이용객이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 것으로 추산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손명수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과 용역을 수행한 김병종 한국항공대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최종 발표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제주신공항 장소 어디가 될까?" "제주 신공항 가기 편한 곳이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