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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좌이동제ⓒ네이버
은행 계좌를 옮길 수 있도록 해주는 계좌이동제가 이날(30일) 오전 9시부터 시행된다.계좌이동제는 계좌에 연결된 보험료와 휴대전화 요금 등 각종 자동이체 항목을 새로운 계좌로 간편하게 옮길 수 있는 제도다.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을 비롯한 대형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특수은행을 비롯한 16개 은행이 계좌이동제를 진행한다.800조 원대에 이르는 계좌이체 시장을 놓고 은행 사이에 치열한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계좌이동제를 이용하려면 페이인포 사이트(www.payinfo.or.kr)를 방문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해야 한다.본인의 명의로 된 입출금식 계좌에 등록된 자동이체 항목 중 변경을 원하는 항목을 선택한 뒤 이동하려는 신규 은행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계좌변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신청 시 5일 이내(신청일 제외)에 출금계좌가 변경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