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북한산에 단풍이 절경인 가운데, 추위가 찾아왔다.ⓒ뉴데일리 스타
    ▲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북한산에 단풍이 절경인 가운데, 추위가 찾아왔다.ⓒ뉴데일리 스타

    갑작스럽게 찾아온 '초겨울 추위'로 중부 내륙 곳곳에 서리와 얼음이 관측됐고, 오후부터 수도권과 전북 북부, 경북 서부에 비가 오면서, 이번 추위는 갈수록 더 심해지겠다. 토요일인 모레에 절정을 이루다 다음주 초반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어제(28일)는 설악산 기온이 -4.7도까지 떨어진 것을 비롯해 철원 김화읍 -3도, 봉화 -1.7도, 파주 -0.3도 등 중부와 경북 일부 지방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됐다. 서울 기온도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5.6도를 기록했다"며 "오늘은 이보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니 난방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또 오늘(29일) 서울날씨는 오후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린 뒤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토요일(31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곤두박질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날씨예보'를 통해 이같은 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하고, 지상 5km 상공의 온도가 영하 25도에 달하는 찬 공기가 예년보다 20일 정도 일찍 몰려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 주 초반부터 풀릴 것으로 '날씨예보'를 통해 전망했다.

    네티즌들은 "기상청이 밝힌 오늘날씨예보를 보니 이제 겨울이다","기상청의 오늘날씨예보가 잘 맞는 것 같다. 오늘오후부터 더 추워진다니 방한복 준비해야겠다", "기상청 오늘날씨, 맑아서 가을날씨는 되찾았지만 기온도 떨어져서 단단히 겨울을 준비해야 할듯하다" "기상청, 이제 겨울이구나?"등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