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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배우 구본승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한 가운데 과거 일화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구본승은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구본승은 “많은 사람들이 ’마법의 성‘을 에로영화로 알고 있지만 사실 액션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구본승은 “담력을 키우기 위해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대역을 쓰지 말고 직접 뛰어보라고 하셨다”며 “결국 양수대교에서 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본승은 “막상 해보니 정말 높았고 강물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며 “하지만 성공적으로 해냈고 의기양양하게 물 밖으로 나왔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사실 구본승이 뛰어내리는 장면은 굉장히 멀리서 촬영되어 누구인지 구별도 안 갈 정도였던 것. 이에 구본승은 “나 혼자만 연기 투혼을 불살랐던 장면이 됐고 정작 기사 한 줄도 안 나와서 조금 아쉬웠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본승은 지난 27일 방송된 ‘슈가맨’ 2회에 출연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구본승은 추억의 명곡을 2015년 판 역주행송으로 다시 불러 화제의 중심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