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엑스 폭파시도 첩보 보도ⓒYTN캡쳐
    ▲ 코엑스 폭파시도 첩보 보도ⓒYTN캡쳐

    테러단체 IS 연계조직으로 보이는 해외조직이 해외 한국대사관에 "한국의 강남 코엑스 근처에 있는 상점에 폭발물 테러를 하겠다"는 전화를 건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코엑스 일대를 수색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들은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뉴스를 접한 한 네티즌(navj****)은 "진짜 IS는 이세상에서 박멸되어야 한다"고 ''코엑스 폭파위협'에 격앙된 반응을 숨기지 않았다. 또 다른 네티즌(alcl****)도 "니들이 믿는 신이 폭발물 설치하고 사람죽이라 가르치던.. 이 해충 새끼들아"라며 '코엑스 폭파'를 위협하는 IS를 해충에 비교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최근 '난민을 받자'는 일부 국내 여론을 향해, 조심스런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었다.
    한 네티즌(mmmm****)은 "이런 상황인데.. 난민을 받자고??"라며 최근에 일고 있는 '난민 수용 여론'에 대해서도 경계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25일 "외교부에서 이 같은 내용을 국정원에 전달했고, 국정원이 다시 경찰에 통보해 와 대테러 활동을 하고 있다"며 "테러 시점은 25일 중이라고만 돼 있고 자세한 시간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기동대 2개 중대 160명을 코엑스 주변에 투입했으나 테러징후는 없었다. 국정원은 코엑스 테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나 특별한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의 IS의 '코엑스 테러 협박'에 대한 반응이 더욱 격렬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