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송캡처
    ▲ ⓒ방송캡처
    방송인 기욤 패트리와 배우 송민서가 화제인 가운데 ‘시크릿 가든’ 속 송민서의 모습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당시 단역이었던 송민서가 출연한 장면은 김사랑의 명대사가 나왔던 유명한 컷이다.

    과거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14회에서는 윤슬(김사랑 분)이 주원(현빈 분)에게 접근 하려는 '맞선녀'를 따끔한 말 한마디로 처리해내는 장면이다.

    라임(하지원 분)이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주원에게 고백하려 하는데 갑자기 주원과 맞선을 봤던 유경란(송민서 분)이 나타나 주원에게 접근하려 했다.

    이를 목격한 김사랑은 송민서에게 다가가 “바깥에서 누가 찾는다”라며 데리고 나갔다. 그리고는 송민서를 벽에 몰아붙이고 “내가 좋아하는 미드 ‘가십걸’에 이런 명대사가 있어. 이 구역에서 미친년은 나야. 네가 방금 전까지 한 것 지금까지 내가 해오던 짓이야. 이제 겨우 마음 여는 사람 방해하지 마라”고 대사를 날렸다.

    이는 그동안 주원과 라임 사이를 방해해오던 ‘밉상’ 캐릭터와 180도 다른 모습인 데다 대사까지 속 시원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장면이었다.

    한편 3개월 째 열애 중임을 밝힌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는 지난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2’에 출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민서는 기욤 패트리와 1살 차이로, 화장품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며 '청담동 스캔들' '너희들은 포위됐다'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