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신수 ⓒMBC '무릎팍도사' 방송캡처
    ▲ 추신수 ⓒMBC '무릎팍도사' 방송캡처


    추신수(33.텍사스레인저스)가 2타점 적시타를 올리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아쉽게 역전패했다. 이런 가운데 추신수와 아내 하원미씨의 첫 만남 당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추신수는 2010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하원미를 처음 만났던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추신수는 "맨 처음 아내를 봤을때 잠이 확 깼다,이여자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천사가 지나가는 줄 알았어요"라고 하며 하원미씨에게 첫눈에 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2타점 적시타,추신수 아내분 엄청 사랑하시는 듯" "추신수 2타점 적시타 추추 트레인 달리자" "추신수 2타점 적시타 추신수 역시 최고"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출장해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6회 1사 만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만들어내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텍사스는 10-11로 패배하며 아메리칸 리그 서부지구 우승확정을 5일 마지막 경기로 미뤘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75 22홈런 82타점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