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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호가 '상남자'의 매력을 벗고 애교넘치는 고등학생으로 변신했다.
김영호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교복을 입고 '김포제일고등학교'에 등교했다.
녹화 당시 강렬한 김영호의 첫인상에 같은 반 학생들도 살짝 긴장한 듯 쉽게 다가서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김영호는 어색해하는 학생들에게 고등학생인 딸에게 배웠다는 손가락 미니 하트를 날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기 시작했다.
그동안 보여준 적 없던 김영호의 새로운 모습은 방과 후에도 드러났다. 교내에 매점이 없어 군것질이 자유롭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전학생들 함께 빵을 만들어주자고 제안한 것.
김영호는 “어렸을 때부터 빵집 아저씨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밝히며 밀가루 반죽부터 굽기까지 제빵사의 면모를 보여줘 감탄사를 자아냈다.
한편 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김영호의 반전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