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가 댈러스 카이클에 막혔다. 추신수는 패배 속에서도 활약했다. 이런 가운데 과거 야구선수 추신수가 '라디오스타'에 출현했던 것이 새삼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2014년 1월 추신수 선수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야구선수들은 왜 모두 엉덩이가 큰 가"라는 규현의 질문을 받았다.

    추 선수는 "따로 운동을 하는 것도 있지만, 타고난 것도 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MC 김구라는 즉석에서 엉덩이를 보여달라고 요구, 추신수는 재킷을 위로 올린 채 운동으로 다져진 하반신과 다부진 어깨를 과시했다. 특히 MC 김국진과의 어깨 비교를 통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2번 우익수로 출전한 추신수의 활약은 빛났다. 1회 첫 타석, 추신수는 카이클과 8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였고, 1-2루 사이를 빠져나가는 땅볼 타구로 우전 안타를 만드는 등 공격과 수비 양쪽에서 빛나는 플레아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