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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캡처

    김주하가 강용석에게 파격적인 질문을 했다. 지난 22일 mbn 뉴스8에서 김주하 앵커와 강용석의 인터뷰가 방송을 탔다.

    "나도 다 줄 것처럼 보이냐?" 라고 직접 적인 질문을 던져 역시 김주하 앵커다 라는 말을 새삼 느끼게 한 것.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 앵커는 강용석에게 "예전 부터 궁금했던 것 하나 여쭙겠다. 예전에 아나운서가 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야 한다고 하셨지 안나" 라며 과거 강용석의 발언을 언급 했다.

    이에 강용석은 "5년 전에 한 얘기를...." 라면 말끝을 흐리며 당황해 했다. 이에 김주하 앵커는 "그런데 나도 그렇게 보이냐? 아나운서를 하려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하셨지 않나? 나도 그렇게 보이는지 궁금하다" 라고 질문 했던 것.

    이에 강용석은 "전혀 그렇지 않다. 김주하 앵커는 여대생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10여 년간 이름을 오르지 않았냐? 처음 뵀지만 지적인 품위와 여러가지가 겸비 된....." 이라고 답했다. 

    김주하 앵커는 "다른 말로 대답을 하고 계세요" 라며 인터뷰를 마무로 했다.

    김주하 앵커의 질문은 지난 2007년 7월 국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모 대학 동아리 학생들과 회식을 하는 자리에서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할 수 있겠느냐" 라는 발언에 대한 질문이었다. 당시 강용석은 해당 발언으로 큰 화제가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 앵커는 강용석에게 박원순 시장 아들 관련 질문, 블로거A씨 관련 질문을 등을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역시 김주하 최고 앵커네" "김주하 인형미모인데 뇌섹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