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예보ⓒ방송캡쳐
    ▲ 오늘날씨예보ⓒ방송캡쳐

    18일 서울과 광주의 낮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면서 한낮 더위가 이어지겠지만, 아침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내려가면서 꽤 쌀쌀하겠다. 따라서 큰 일교차에 대비해 외출할때는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는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면서 강릉의 낮기온 23도에 머물겠다. 또 충청과 호남 지방도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내륙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기도 한다.

    17일 비가 내려서 다소 선선했던 대구와 부산는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는 등 한낮 더위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맑은 가을 하늘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또 17일 '단풍 전망'을 발표했다. 올해 첫 단풍은 예년보다 하루에서 이틀 정도 일찍 찾아와서 이달 25일 설악산부터 물들기 시작, 다음 달 하순까지 이어지겠다. 단풍은 중순에 남부 지방에서도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티즌들은 "오늘날씨예보를 보니 이제 단풍철이구나" "일교차 심한 오늘날씨, 감기에 유의하자" "단풍과 가을, 단풍은 날씨가 맑아야 제격"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