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7일, 이틀에 걸쳐 티켓 오픈
  • 국민그룹 god(박준형 윤계상 손호영 데니안 김태우)가 올 연말 다시 뭉친다.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god가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5일간의 라이브 콘서트 대장정에 들어간다"며 "앞서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티켓 오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복귀한 god는 정규 앨범 발매는 물론 데뷔 15주년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국민그룹'으로서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2000년대 가요계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그룹들 복귀의 선봉에 선 god는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각종 가요 시상식을 휩쓸며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줬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god가 이번에는 5일간에 걸친 라이브 콘서트로 5만 관객들을 만난다. 수많은 히트곡들과 함께 오랜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레퍼토리 뿐만 아니라 god 다섯 멤버들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개별 활동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god 멤버들은 이번 콘서트 콘셉트부터 기획, 연출 회의까지 직접 참여하며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콘서트 티켓 오픈 당시 예매처 동시 접속자 수가 30만명에 이르며 서버가 다운되는 사상 초유의 티켓 전쟁이 펼쳐졌던 만큼 금번에는 예매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이틀에 나누어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오픈 첫날인 10월 6일 저녁 8시에는 평일 회차를, 7일 저녁 8시에는 주말 회차를 오픈하며,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동시에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god를 오랜 시간 믿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공식 티켓 오픈 전일인 10월 5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를 진행한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