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피츠버그 파이리츠 공식 홈페이지
    ▲ ⓒ 피츠버그 파이리츠 공식 홈페이지
    들쑥날쑥한 출전으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고 있는 강정호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강정호는 상대 선발이 좌완일 경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어 타격감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전날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는 8회 대수비로 교체 출장한 뒤 9회 타석에 들어섰으나 병살타로 물러났다. 앞서 6일 경기에서도 세 번 타석에 나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이날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닐 워커(2루수)-앤드류 매커친(중견수)-강정호(3루수)-페드로 알바레스(1루수)-션 로드리게스(유격수)-트래비스 스나이더(좌익수)-크리스 스튜어트(포수)-제프 로크(투수) 순서로 라인업을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