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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컷 화보
가수 보아가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보아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 출연했다.당시 방송에서 MC 차인표는 보아에게 “데뷔 당시 이수만 사장을 오해하고 욕하는 사람이 많았다. 어린 아이를 혹독하게 트레이닝시키고 일본에 보냈다고 욕을 하던데 그런 이야기를 사장님과 해본 적 있느냐”는 질문을 했다.이에 보아는 “실제로 왜 나를 뽑았는지 물어봤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랬더니 그냥 내가 웃은 얼굴이 예뻐서라고 말씀하시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보아라는 이름으로 사는 인생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회사도 중요하지만 나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한편 보아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를 가졌다.이날 보아는 “마지막 20대, 데뷔 15주년을 맞아 뜻 깊고 의미 있는 장소에서 맞게 됐다. 영광스러운 만큼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